빽다방 10주년 행사 해피아워(11/28~30)
저렴한 커피로 맛을 살린 빽다방이 1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아메리카노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자판기 커피도 500원인데, 아이스커피와 핫 아메리카노 모두 같은 가격인 500원이라고 합니다.
막상 들어갔더니 스타벅스 해피아워에서 볼 수 있는 긴 줄을 없더라구요. 안심하면서 500원 동전을 내고 커피주문했습니다. 왜 미안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다녔으니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오후에 여유있게 한잔할 수 있게 되었네요.
대용향 아메리카노도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두배가 넘는 크기로 아이스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격은 3,000원이지요. 저렴한 가격 대신 다품종을 선택한 것 같은 빽다방.
요즘 커피 가격이 한도 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매년 500원씩 올린다는 느낌도 받고 있지요. 그래도 가격대비 성능 좋은 커피들이 많아져서 다행입니다. 인기가 있다고 맛이 변하는 불쌍사는 안생기겠지요.
10주년 빽다방. 가격과 맛이 안변하는 프랜차이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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