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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찢어진 화폐 교환은...<2021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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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 | 보도자료(상세) | 커뮤니케이션 | 한국은행 홈페이지

2021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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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4억 352만장이었고, 2조 423억원 규모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 시중 화폐 수요가 줄면서 은행권 환수량이 감소해 손상 화폐에 대한 폐기 규모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모두 4억352만장으로 2조423억원 어치였다. 이는 전년도였던 2020년 손상화폐 6억4256만장(4조7644억원) 대비 2억3904만장 감소(-37.2%)한 것이다. 



 은행권 환수량이 줄고 주화 환수량이 늘어나는 등 시중 화폐 수요의 구조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들 손상화폐 중 은행권 폐기량은 3억 4419만장(2조36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6억 848만장(4조7614억원) 대비 2억6429만장 감소(-43.4%)했다. 비현금 지급 수단이 발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대로 은행권 환수가 부진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종별로 1000원권이 1조5960만장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고, 만원권이 1조 5530만장(45.1%), 5000원권이 2530만장(7.3%), 5만원권은 390만장(1.1%)이었다. 주화 폐기량은 5933만장으로 57억3000만원 규모였다. 시중 주화 수요가 감소하면서 환수량이 급증한 100원화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3408만장(30억3000만원) 대비 2525만장 (74.1%)이 증가했다. 화종별로 100원화가 3860만장(65.1%), 10원화는 1270만장(21.4%), 50원화는 510만장,(8.5%), 500원화는 300만장(5.0%)이었다. 



한국은행은 환수된 화폐 중 화폐 정사 과정을 거쳐 훼손·오염 등으로 통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된 화폐는 폐기 처리한다.  







 손상화폐의 일부나 전부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되면 남은 면적을 비교해 교환하게 된다.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을, 5분의2 이상∼4분의3 미만이면 반액으로 교환된다. 단,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주화는 교환이 불가하다. 



132889545428888337_(붙임) [보도자료] 2021년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_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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